대전·완주에서도 '드라이브 스루'로 농산물 판매

입력 2020-05-04 11:26  

대전·완주에서도 '드라이브 스루'로 농산물 판매

(서울=연합뉴스) 김보경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돕기 위해 경기 과천과 대전, 전북 완주에서 '드라이브 스루'(승차구매) 방식으로 농산물을 판매한다고 4일 밝혔다.


지난달 29일 과천 바로마켓에서 드라이브 스루 판매를 시작한 데 이어 대전 행복팜꾸러미 DT장터와 전북 완주 용진농협 로컬푸드직매장에서도 차에 탄 채 농산물 등을 구입할 수 있다.
올해 3월 휴장에 들어갔던 과천 바로마켓은 이번 사업을 계기로 재개장했다.
바로마켓에선 매주 수·목요일 오전 10시~오후 5시 전국 60여개 생산 농가가 포장·출하한 제철농산물 꾸러미와 반찬·장류, 축산물 등을 차에서 내리지 않고 살 수 있다.
행복팜꾸러미 DT장터는 대전시가 인증한 한밭 가득 지역농산물 꾸러미와 화훼류를 이달 말까지 3회에 걸쳐 드라이브 스루로 판매한다.
용진농협 로컬푸드직매장은 주차장에서 채소와 과일, 잡곡 등이 담긴 꾸러미 박스를 8회 판매한다.
오정규 aT 유통이사는 "정부 지원 직거래장터에서 드라이브 스루의 탄력적 운영이 가능하도록 운영지침을 개정했다"면서 "비대면 구매를 원하는 소비자들은 안심 먹거리를 저렴하게 구매 가능하다"라고 말했다.
vivid@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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