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 "주류 스마트오더 도입후 와인 매출 46%↑"

입력 2020-05-25 08:48  

신세계백화점 "주류 스마트오더 도입후 와인 매출 46%↑"

(서울=연합뉴스) 김보경 기자 = 주류를 휴대전화 애플리케이션으로 판매할 수 있는 '스마트오더' 제도로 백화점 와인 매출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세계백화점은 주류 스마트오더를 통해 온라인 판매를 시작한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22일까지 백화점 와인 매출이 작년 동기 대비 45.9% 늘었다고 25일 밝혔다.
온라인 매출만 분석하면 하루 평균 주문 건수는 50건 정도로, 평균 매출도 300만원을 넘었다.
앞서 국세청은 지난달 3일부터 음식점이나 편의점 등 주류 소매업자가 휴대전화 앱 등을 통해 주류를 판매할 수 있는 스마트오더를 허용했다. 하지만 스마트오더는 온라인상에서 예약·결제만 할 수 있고, 제품은 매장을 방문해 성인 인증을 해야 수령할 수 있다
신세계백화점은 제도 시행에 따라 지난달 27일 SSG닷컴에 '신세계 와인하우스'를 열고, 보르도 1등급 그랑크뤼 등 와인 200여종을 선보였다.
신세계백화점 최원준 식품담당은 "백화점 매장에서 상품을 직접 찾아야 하는 번거로움에도 온라인 와인 구매는 계속 늘고 있다"고 밝혔다.


vivid@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