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에 미 수출입 급감…4월 적자 16.7% 급증

입력 2020-06-04 22:37  

코로나19에 미 수출입 급감…4월 적자 16.7% 급증
수출입 물량, 10년만의 최저치

(뉴욕=연합뉴스) 이준서 특파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미국의 수출입 물량이 급격히 감소했다.
4일(현지시간) 미 상무부에 따르면 4월 상품·서비스 수출입 물량은 총 3천520억 달러로 전달보다 707억 달러 급감했다.
이는 2010년 5월 이후로 최저치라고 블룸버그통신은 전했다.
코로나19 사태로 글로벌 공급망이 훼손된 데다, 미국의 '실업대란'과 맞물려 수요가 급감하면서 교역 자체가 급감한 것으로 분석된다.
수출이 더 큰 폭으로 감소했다.
수출은 1천513억 달러로 389억 달러(20.5%) 줄면서 역대 최대 감소폭을 기록했다. 수입은 2천7억 달러로 318억 달러(13.7%) 줄었다.
이에 따라 무역적자는 약 494억 달러로 전달보다 71억 달러(16.7%) 불어났다.



ju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