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연합, 보건인력 '10만 양병'…검사 촉진

입력 2020-06-04 23:08  

아프리카연합, 보건인력 '10만 양병'…검사 촉진
아프리카 코로나19 확진 16만명 넘어서




(요하네스버그=연합뉴스) 김성진 특파원 = 아프리카연합(AU)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촉진하기 위해 보건인력 10만명을 훈련할 예정이라고 4일(현지시간) 밝혔다.
아프리카 역내기구인 AU는 또한 100만명의 지역사회 요원들을 동원해 대륙 전역에 걸쳐 코로나19 검사를 확대할 계획이다.
AU 산하 아프리카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존 응켄가송 소장은 이날 언론 브리핑에서 "이건 행동으로의 부름이다. 이를 통해 다이내믹이 바뀔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프리카 CDC는 몇몇 정부와 상업기관과 더불어 코로나19 검사를 가속하기 위한 파트너십(PACT)을 맺었다.
응켄가송 소장에 따르면 이는 아프리카의 검사 역량을 확대하고 개별국의 노력을 조율하기 위한 것이다.
이러한 이니셔티브는 오는 11일 출범할 예정으로 2, 3개월 내 1천만명을 검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아프리카 CDC에 따르면 이날 현재 아프리카 코로나19 누적확진자는 16만2천673명이고 사망자는 4천601명이다. 완치자는 7만475명이다.

sungji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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