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호주에서 서핑을 하던 60세 남성이 3m짜리 백상아리의 공격을 받고 사망했다고 미국 CNN 방송이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날 오전 10시께 뉴사우스웨일즈의 솔트 비치에서 서핑을 즐기던 이 남성은 10피트(약 304㎝)짜리 상어의 공격을 받았다.
근처에 있던 다른 서퍼들이 달려들어 상어로부터 남성을 떼어내 해변으로 옮겼지만, 왼쪽 허벅지 뒤쪽을 물린 피해자는 심각한 부상으로 현장에서 숨졌다.
pretty@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