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iaNet] 2021 청두 하계유니버시아드 향한 카운트다운 장치, 전체 작동 개시

[AsiaNet] 2021 청두 하계유니버시아드 향한 카운트다운 장치, 전체 작동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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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두, 중국 2020년 6월 12일 AsiaNet=연합뉴스) 2021 청두 하계유니버시아드를 향한 아홉 개의 카운트다운 장치가 청두 곳곳에 설치되고 작동에 들어갔다. 이들 타이머는 개최 도시 청두의 생생한 열정을 보여주며, 단시간에 청두에서 놓쳐서는 안 되는 명소로 부상했다.

2021 청두 하계유니버시아드 준비위원회는 카운트다운 장치의 전반적인 배색이 빨강, 노랑, 파랑, 초록을 중심으로 한다고 설명했다. 이 네 가지 색의 빛이 카운트다운 장치에서 교차하면서 강력하고, 다양하며, 오래 지속되는 시각적 효과를 낸다. 이 시각 효과는 "지속가능성, 스마트, 활발 및 공유(Sustainable, Smart, Spirited and Shared)"라는 대회 표어와 일치하는 한편, 대회를 향한 청두의 생생한 흥분을 발산하도록 연출됐다.

카운트다운 장치를 최대한으로 사용하는 것 외에도, 제31회 FISU 2021 청두 하계유니버시아드의 개막식과 폐막식을 진행하며 대회 장소이기도 한 동안호 스포츠 센터의 주경기장이 모양을 갖춰가고 있다. 청두시 룽취안이구 동안호 지역에 위치한 주경기장은 40,000개의 좌석, 바닥 면적 약 120,000제곱미터, 구조 높이 약 49.8m에 달하는 A급 경기장이다. 15.6억 위안의 총투자금으로 건설되는 주경기장은 완공 후 여러 가지 기능(스포츠 대회와 컨벤션 및 엑스포부터 상업 공연, 대규모 행사 및 관광에 이르기까지)을 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018년 12월, 청두시는 제31회 FISU 2021 청두 하계유니버시아드를 개최할 권리를 확보했지만, 성공적인 개최 신청부터 대회 시작까지는 채 3년도 남지 않은 상황이었다. 2020년 3월 초에 청두시 전역에서 업무가 완전히 재개됐고, FISU 유니버시아드와 관련된 모든 준비에 대한 노력도 다시 정상적으로 추진됐다. 모든 다양한 과제가 계획대로 꾸준하게 진행되고 있다.

FISU 유니버시아드 경기장 건설을 바탕으로 청두 룽취안 산맥 동쪽에서 포괄적인 편의시설과 원시 자연환경을 특징으로 하는 공원 도시가 조성되고 있다. 이 공원 도시는 청두 동부 지역의 성장을 발전시키고, 일련의 투자 기회를 안겨준다. 그중 65.5억 위안의 투자금이 들어간 청두 동안호수공원의 대규모 토목 공사가 시작됐고, 총투자금 158억 위안이 들어간 Jinxiu Tianfu 프로젝트가 FISU 유니버시아드 개막 전에 새로운 유형의 시골 마을 공동체 건설을 기본적으로 완료할 예정이다.

자료 제공: The Preparatory Committee for the Summer World University Games, Chengdu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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