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두 달여 만에 코로나 신규 확진 100명대로 내려가

입력 2020-06-16 19:22  

싱가포르, 두 달여 만에 코로나 신규 확진 100명대로 내려가
151명 확진…19일부터 '서킷 브레이커' 해제 2단계 실시



(방콕=연합뉴스) 김남권 특파원 = 싱가포르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두 달여 만에 100명대로 내려왔다.
16일 일간 스트레이츠 타임스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보건부는 이날 151명이 추가로 신규 코로나19 환자로 판명되면서 누적 확진자가 4만969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대다수는 기숙사에 거주하는 이주노동자들이라고 보건부는 설명했다.
신규 확진 151명은 4월 8일 142명 이후로 가장 적은 숫자다. 전날에는 신규 확진자가 214명이었다.
싱가포르는 누적 확진자가 4만 명을 넘어섰지만, 증가 속도는 감소하고 있다.
이주노동자 확진 사태가 안정세를 보임에 따라 싱가포르 정부는 2일 1단계 완화 조치에 이후 19일부터는 2단계 봉쇄 완화 조치를 시행한다.
5명까지 모임이 가능하고 식당 내에서 음식이나 술을 마시는 것 등도 제한적으로 허용된다.
south@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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