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르고 정교하게'…두산인프라코어 '사이트클라우드' 첫 계약

'빠르고 정교하게'…두산인프라코어 '사이트클라우드' 첫 계약

(서울=연합뉴스) 권희원 기자 = 두산인프라코어[042670]는 17일 스마트 건설 솔루션 '사이트클라우드' 첫 외부 계약을 따냈다고 밝혔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일광건설과 건설현장 종합관제 솔루션 사이트클라우드 이용 계약을 맺었다.
사이트클라우드는 그동안 여러 서버로 하던 시공 측량과 토공(흙을 파낸) 물량 계산 작업 등을 통합 클라우드 플랫폼에서 함께 처리해 작업 계획 과정의 효율성을 높이는 것이 특징이다.
사이트클라우드를 활용하면 2주가량 걸리던 시공 측량과 토공 물량 계산이 1∼2일에 끝난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일광건설이 맡은 서울시 양원 LH공공주택지구 5만㎡ 규모 부지 현황을 3차원 모델링으로 분석하고, 토공 물량을 산출한 보고서와 클라우드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한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사이트클라우드를 통해 건설현장 관리로 사업 분야를 확대할 방침이다.


hee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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