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홍국기 기자 = 한화건설은 지난해 8월 프리미엄 주거 브랜드 '포레나'(FORENA) 도입 이후 분양하거나 미분양 상태에서 브랜드를 바꾼 6개 단지가 완전판매됐다고 22일 밝혔다.
'포레나 부산 덕천'(88.3대 1), '도마 e편한세상 포레나'(78.1대 1), '포레나 전주 에코시티'(61.6대 1), '포레나 루원시티'(20.3대 1) 등의 신규분양 아파트는 1순위 청약에서 기록적인 경쟁률을 보였다.
포레나부산덕천은 2년 만에 부산 내 최고 청약경쟁률을 경신했으며 포레나전주에코시티는 지역 역대 최고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또 포레나로 브랜드를 변경하기 전에 미분양이 발생한 단지도 브랜드를 변경하자 분양에 성공했다.
한화건설이 2018년 10월 처음 분양해 약 1년 6개월간 미분양으로 남아있었던 '거제 장평 꿈에그린'은 '포레나 거제 장평'으로 단지명을 변경한 이후 완판됐다.
지난해 미분양관리지역이었던 천안에서 1순위 청약경쟁률이 0.7대 1로 미분양이 예상됐던 '포레나 천안 두정'도 3개월 만에 모두 팔렸다.
한화건설은 "지금까지 포레나 브랜드로 분양한 단지는 총 6개, 6천346가구"라며 "기존 단지들의 브랜드 변경 사례가 계속 늘어나면서 올해까지 전국의 포레나 단지는 약 2만 가구를 넘어설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화건설은 포레나 신상품들을 순차적으로 공개해 달라진 브랜드의 실체를 더욱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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