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N쇼핑] 백화점은 패션상품, 마트는 영계·과일 할인

[주말N쇼핑] 백화점은 패션상품, 마트는 영계·과일 할인

(서울=연합뉴스) 김보경 기자 = 본격적인 무더위를 맞아 이번 주말 백화점들은 여름 패션상품을 할인하는 행사를 한다. 대형마트는 삼계탕, 제철 과일 등 몸보신 상품을 내놓았고, 온라인 쇼핑몰에선 국내 여행상품을 할인 판매한다.



▲ 롯데백화점 = 잠실점 에비뉴엘 월드타워는 10~19일 지하 1층 왕관행사장에서 향수 브랜드 '아쿠아 디 파르마' 팝업스토어를 열고, 보이그룹 엑소의 찬열 굿즈를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잠실점은 12일까지 8층 행사장에서 잇미샤, 케네스레이디, 라인 등이 참여하는 '영패션 쉬폰 원피스 특집전'을 한다.
노원점은 같은 기간 7층 행사장에서 '코오롱스포츠·블랙야크 여름 쿨 특집전'을 열고 여름에 입기 좋은 티셔츠와 스니커즈 등을 선보인다.
롯데프리미엄아울렛 파주점도 12일까지 야외행사장에서 티셔츠와 바지, 외투 등을 1만~3만원 균일가에 판매하는 '지오송지오 패밀리세일'을 연다.
▲ 현대백화점 = 압구정본점은 10~12일 지하 1층 행사장에서 '주방용품 대전'을 진행한다. 대표 상품은 실리트 실라간 패션냄비, BRK 전기주전자, WMF 키친미니스 유리믹서기 등이다.
목동점은 같은 기간 본관 지하 1층 대행사장에서 '맨즈 쿨비즈 패션 대전'을 진행하고 마에스트로, 갤럭시, 닥스 등 10여개 브랜드 이월상품을 최대 50% 저렴하게 판다.
판교점은 10~12일 10층 토파즈홀에서 예비 신혼부부를 위한 리빙 상품을 소개하는 '여름 웨딩 페어'를 연다. 삼성프리미엄스토어·나뚜찌·디자인벤처스·시몬스·에이스·포커시스 등 가전·가구 브랜드가 참여한다.
▲ 신세계백화점 = 전 점에서 10일부터 2주간 삼성카드와 손잡고 지역 농가 특산물을 사은품으로 증정하는 '헬로, 로컬 파머스' 행사가 열린다. 신세계 삼성카드로 10만원 이상 구매 시 '만전 김 세트', '오미베리 오리지널' 등이 증정된다.
또, 9일부터는 지역 예술가와 화랑이 작품을 전시·판매하는 아트페어가 시작된다.
아트페어는 부산, 광주, 대구 순서대로 펼쳐지는데 첫 지역인 부산 센텀시티 지하 2층 중앙광장에서는 9~22일 부산·경남지역 주요 갤러리 20곳의 작품들이 전시된다.
▲ 이마트 = 초복을 앞두고 9일부터 외부 오염물질과 접촉 없이 30일 동안 건강하게 자란 '무항생제 인증 영계'가 판매된다.
즉석조리 매장에서 직접 끓여 가정에서는 데우기만 하면 먹을 수 있는 '쌍둥이 영계백숙(팩)'도 매일 한정 수량으로 판매되며, 전복도 최대 50% 할인된다.



▲ 롯데마트 = 성주 참외, 담양 머스크 멜론 등 제철 과일이 9~15일 1봉에 7천~8천원대에 선보인다.
오징어, 고등어, 은갈치 등 생물 수산물도 1만원대 이하로 할인 판매된다.
집에서 가족과 즐길 수 있는 훈제 바비큐 치킨, 마늘 치킨, 긴꼬리 특선 초밥도 엘포인트 회원에게 저렴한 가격에 선보인다.
▲ G마켓·옥션 = 한국관광공사에서 지정한 특별 여행 주간을 맞아 19일까지 강원과 제주, 부산 등의 호텔상품이 10만원 이하로 판매된다.
또, 상품명에 '호텔위크'가 있는 전 숙박 상품이 스마일카드로 구매 시 최대 10만원까지 저렴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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