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업계, 초복 앞두고 삼계탕 '봇물'…각종 할인 이벤트도

입력 2020-07-14 11:04  

식품업계, 초복 앞두고 삼계탕 '봇물'…각종 할인 이벤트도
한정판 치킨도 판매…피자·햄버거 업계도 가세

(서울=연합뉴스) 이한승 기자 = 식품업계가 오는 16일 초복을 앞두고 초복 관련 메뉴를 잇달아 선보이고 있다.
삼계탕을 포함해 각종 보양식 관련 메뉴를 출시하는 것은 물론이고, 다양한 할인 이벤트를 전개하며 소비자들에게 다가가고 있다.



제너시스 BBQ는 초복을 앞두고 'BBQ 여름 선물세트'를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BBQ 여름 선물세트는 실속세트 A·B와 초복세트, 삼복세트 등 4종으로 구성돼 있다. 이들 세트에는 삼계탕, 닭곰탕, 삼계탕, 닭가슴살 육포 등이 포함돼 있다.
신세계푸드는 초복을 앞두고 전국 이마트에서 '올반 삼계탕'을 40% 할인 판매한다.
'올반 삼계탕'은 국내산 닭 한 마리에 국내산 인삼과 찹쌀을 넣어 끓이고, 기름기와 불순물을 걸러내 담백한 국물 맛을 낸다고 신세계 푸드는 설명했다.
치킨 프렌차이즈 교촌에프앤비 역시 여름 한정제품으로 간편 보양식 '교촌 수 삼계탕'을 출시했다. '교촌 수 삼계탕'은 국내산 냉장 닭고기에 건강한 약재와 찹쌀, 마늘, 대추 등을 넣어 집에서 끓여 먹는 듯한 진한 맛을 즐길 수 있다고 교촌은 설명했다.




또 KFC는 초복을 앞두고 닭 다리를 통째로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오븐치킨 '켄터키통다리구이'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또 오는 20일까지 치킨이나 버거 등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는 초복 맞이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도미노피자 역시 16일∼18일 블랙앵거스 스테이크, 통새우, 칠리크랩, 핫치킨 등을 넣어 한 판에서 4가지 맛을 즐길 수 있는 '복날 콰트로 피자'를 한정판매한다고 설명했다.
버거킹 역시 초복을 맞아 오는 26일까지 치킨 사이드 메뉴 '바삭킹' 4조각을 할인하는 프로모션을 한다.
식품업계 관계자는 "초복을 앞두고 집에서 끓여먹는 것과 거의 차이가 없는 좋은 품질의 삼계탕 제품 등이 잇따라 출시되고 있다"며 "특히 올해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과 무더위의 여파로 보양식 판매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jesus7864@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