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홍유담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집밥을 요리하는 횟수가 늘면서 고급 갑각류를 찾는 수요도 늘어나고 있다.
16일 이마트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랍스터, 대게 등 고급 갑각류 매출은 지난해 동기 대비 141% 증가했다.
전체 갑각류 매출 중 고급 갑각류가 차지하는 비중도 7.5%에서 21.3%로 늘었다.
이에 따라 이마트는 오는 19일까지 캐나다산 대형 랍스터를 전국 지점에서 1만마리 한정 수량으로 판매한다.
이번에 판매하는 대형 랍스터는 약 1㎏으로, 300~450g인 일반 랍스터보다 2~3배가량 크다.
1인당 2마리까지 살 수 있고, 신세계 포인트를 적립하는 경우 3만원대의 할인가에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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