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홍유담 기자 = 갑각류 전문점이 대중화되고 각종 요리 프로그램을 통해 조리법이 알려지면서 대형마트에서 갑각류를 찾는 소비자들이 꾸준히 늘고 있다.
22일 롯데마트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랍스터와 킹크랩 등 갑각류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4.7% 증가했다.
지난해와 2018년의 갑각류 매출도 전년 대비 각각 12.4%, 9.6% 늘었다.
이에 따라 롯데마트는 오는 23~26일 러시아산 브라운 킹크랩을 전국 지점에서 선보인다.
브라운 킹크랩은 골든 킹크랩이라고도 불리며, 연간 조업량과 수입량이 적어 희소성이 높다.
이번에 판매되는 브라운 킹크랩은 약 2~3㎏ 크기다.
정상가는 100g당 4천원대 후반이지만 엘포인트 회원이면 4천원대 초반 가격에 살 수 있고, 행사 카드로 결제하는 경우 3천원대에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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