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서 20대가 코로나19로 재정적 타격 가장 커

입력 2020-08-03 19:10  

독일서 20대가 코로나19로 재정적 타격 가장 커



(베를린=연합뉴스) 이광빈 특파원 = 독일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사태로 30세 이하 성인이 다른 연령대에 비해 재정적 타격을 더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3일 현지언론에 따르면 독일제약협회(BAH)의 의뢰로 시장조사업체 닐슨이 지난 6월 9일부터 16일까지 성인 1천명으로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모든 연령대를 통틀어 응답자의 3분의 1 정도가 수입이 감소했다고 답했다.
연령대별로 18∼29세가 팬데믹으로 가장 큰 타격을 입었다. 이 연령대의 응답자 50%가 소득 감소를 겪었다고 답했다.
30대는 38%가 재정적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조사됐다.
60대 이상은 15%만이 타격을 입었다.
이와 함께 여성의 60%가 팬데믹으로 심리적 스트레스를 받았다고 답해 남성(38%)에 비해 스트레스를 더 받았다.
스트레스의 수준은 응답자가 코로나19 고위험군인지와는 큰 영향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lkbi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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