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권희원 기자 = 티웨이항공[091810]은 별도 재무재표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손실이 485억으로 작년 동기(-265억) 대비 적자폭이 커졌다고 14일 공시했다.
2분기 매출액은 247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86.4% 감소했다.
상반기 영업손실은 704억원으로 작년 동기(영업이익 105억원)에 비해 적자 전환했고 매출액은 1천739억원으로 58.9% 감소했다. 당기 순손실은 851억원이다.
티웨이항공은 "4, 5, 6월 국내선을 신규 취항하며 현금을 확보하고 운영 비용을 최대한 절감해 영업손실을 최소화했다"며 "현금성 자산 1천억을 포함해 추가적인 운영자금 조달 방안을 다각도로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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