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무서운 신혼부부 위해…'카톡 베이비페어' 열린다

코로나19 무서운 신혼부부 위해…'카톡 베이비페어' 열린다
카카오커머스-베페, 23∼28일 '톡딜베페' 개최…사은품 행사도


(서울=연합뉴스) 이효석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을 우려하는 신혼부부나 유아 부모를 위해 '카카오톡 베이비페어'가 열린다.
카카오커머스는 국내 대표 임신육아출산용품 전시회인 베이비페어를 운영하는 베페 측과 손을 잡고 이달 23∼28일 '톡딜베페 언택트페어'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신혼부부나 유·아동 부모는 이 기간에 카카오톡 쇼핑하기 톡딜 섹션에서 베이비페어 참여 기업의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오프라인 베이비페어가 열리지 않는 것은 아니다. 베페는 20∼23일 서울 코엑스에서 '제38회 베이비페어'를 열 방침이다.
카카오커머스는 22∼23일에는 코엑스 베이비페어 현장에서 카카오 쇼핑 라이브도 진행한다.
카카오커머스는 "30여개 우수 중소기업을 별도 선정해 톡스토어 운영과 판촉을 지원할 계획"이라며 "코엑스 베이비페어에 참여하지 않는 기업에도 톡딜베페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톡딜베페 상품 구매 고객에는 추첨으로 스토케 유모차, 유팡 젖병소독기, 브라운 체온계, 스타벅스 모바일 교환권 등 선물을 증정한다.
카톡 쇼핑하기 채널에서 알림을 신청한 5만명에게는 쇼핑 포인트를 준다.
카카오커머스 관계자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언택트 페어가 새로운 플랫폼 역할을 할 것"이라며 "온·오프라인을 연결해 기업의 판로 확대와 성과 증대를 지원하고 참관객의 불안감을 해소하겠다"고 말했다.
hy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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