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곽민서 기자 = 코스닥 상장을 앞둔 의료기기 제조 기업 이오플로우는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 결과 공모가가 희망 범위(1만8천∼2만1천원) 이내인 1만9천원으로 결정됐다고 1일 밝혔다.
이에 따른 공모 금액은 266억원, 상장 후 시가총액은 공모가 기준 2천115억원 규모다.
상장 주관사인 하나금융투자 관계자는 "수요예측 참여 기관의 88.8%가 공모 희망 범위 상단 이상의 가격을 제시했으나 공모주 투자자들에게 충분한 투자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시장 친화적인 가격으로 공모가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은 오는 3∼4일 받는다.
상장 예정일은 14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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