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올리브영 "2022년 상장 목표로 프리 IPO 추진"

입력 2020-09-03 19:10  

CJ올리브영 "2022년 상장 목표로 프리 IPO 추진"

(서울=연합뉴스) 김보경 기자 = CJ올리브영이 오는 2022년 기업공개(IPO)를 목표로 프리IPO(상장 전 지분투자)에 나선다.
3일 CJ올리브영에 따르면 구창근 CJ올리브영 대표는 지난 2일 사내 소통 플랫폼 '올리브라운지'에서 "CJ올리브영은 한단계 도약을 위하여 프리 IPO 형태의 투자 유치를 계획하고 있다"면서"2022년 상장을 목표로 내년부터 관련 준비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투자 유치와 지분 매각은 구주 매출(기존 주식매각), 일부 신주발행 등의 형식으로 진행된다.
업계에서는 IPO 추진 과정에서 이선호 CJ제일제당 부장 등 CJ그룹 오너가가 자신들이 보유한 CJ올리브영 지분을 매각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CJ올리브영 지분 매각을 통해 확보한 재원으로 그룹 지배력 강화에 나설 것이라는 해석이다.
현재 CJ올리브영 지분은 CJ 주식회사와 이재현 CJ그룹 회장의 장남인 이선호 부장, 이 회장의 동생인 이재환 CJ파워캐스트 대표가 각각 55.01%, 17.97%, 10.03%를 보유 중이다.
하지만 구 대표는 "이번 IPO 과정에서 CJ올리브영 지분 55%를 들고 있는 최대 주주 CJ 주식회사의 경영권 지분에는 변화가 없다"면서 지분 매각설을 일축했다.

vivid@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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