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최재서 기자 = 삼성전자[005930] 게이밍 모니터 '오디세이 G9'이 미국과 영국 등 해외 시장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삼성전자는 미국 기술 전문가 모임 AVS포럼이 오디세이 G9을 2020년 '톱 초이스'(Top Choice)로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AVS포럼은 "지금까지 접한 게이밍 모니터 가운데 최고의 성능을 갖췄다"며 곡률, 화면전환, 응답속도 등을 높게 평가했다.
미국 IT 전문 매체 테크아리스 또한 "오디세이 G9은 인간의 눈에 가장 근접한 커브드 스크린"이라며 제품을 '에디터스 초이스'(Editor's Choice)로 꼽았다.
영국 IT 매체 트러스티드 리뷰도 오디세이 G9의 넓은 화면과 고 주사율을 장점으로 들며 '레커멘디드 어워드'(Recommended Award)를 부여했다.
이 밖에 미국 PC 하드웨어 커뮤니티 오버클럭은 오디세이 G9에 '스코칭 어워드'(Scorching award)를 부여하고 "가장 몰입도 높은 게이밍 환경을 제공한다"고 평가했다.
시장조사업체 IDC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해 세계 게이밍 모니터(주사율 100㎐ 이상) 시장에서 금액 기준 18.4%의 점유율로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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