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iaNet] 창사, 경제 개발 도약 촉진하는 '인터넷+'

입력 2020-09-10 15:33  

[AsiaNet] 창사, 경제 개발 도약 촉진하는 '인터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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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사, 중국 2020년 9월 10일 AsiaNet=연합뉴스) 이달 8일, 2020 Internet Yuelu Summit의 개막식이 창사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새로운 디지털 경제, 새로운 미래(New Digital Economy, New Future)"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CPC 창사시 위원회 홍보부에 따르면, 이번 회의는 '인터넷'의 이름으로 창사를 부활시킬 전망이라고 한다. 이 회의는 후난 사이버공간 업무위원회 사무실(Office of Hunan Cyberspace Affairs Commission), 후난성 산업정보기술부, 후난 샹장 신지구, China Federation of Internet Societies이 공동으로 조직했다.

2014년에 열린 제1회 Yuelu Summit은 후난성의 모바일 인터넷 산업 개발을 위한 새로운 장을 열었다. 선구적인 도시 창사는 새로운 도시 브랜드를 구축했을 뿐만 아니라, 약 6년 동안 고전하고 시도를 거듭한 끝에 중국의 인터넷 혁신 도시로 부상했다. 처음에는 '건설장비의 수도', '제조의 도시' 또는 '5번째 모바일 인터넷 도시'로 불리던 창사가 1,000년이 넘는 심오한 문화로 세계를 품었다.

창사는 베이징, 상하이, 선전 및 저장에 비해 지리적 위치가 유리하지는 않지만, 인터넷 산업이 막 부상하는 시점에 '인재'라는 이점을 보유하고 있다. 중국 내 인터넷 엘리트 중 약 3분의 1이 후난성 출신이다.

58 Group CEO Yao Jinbo도 후난성 이양 출신이다. 그는 고향에 대한 애착이 너무나도 큰 나머지, 창사에 제2 본사를 설립했다. 창사가 대학, 인재 및 미디어 산업 클러스터를 보유하고 있으며, 중국 중부에서 핵심적인 입지를 점하고 있기 때문이다. 참고로 58 Group의 가장 큰 본사는 베이징에 있다.

58 Group 외에 Xiangjiang Kunpeng, Cloud Tencent (Changsha) 및 기타 유명 소프트웨어와 인터넷 기업도 2019년 말까지 창사에 본사 또는 제2의 본사를 설립했다.

빅 데이터, AI 및 산업 인터넷 기술, 특히 5G와 AI의 신속한 발전 덕분에 모바일 인터넷이 새로운 형태의 사업과 신흥 산업에 동력을 불어넣고 있다. 새로운 5G 기반시설이 활발하게 성장하고 있다. 후난성에는 13,586개의 5G 기지국과 더불어 여러 종류의 데이터베이스 센터가 26곳이나 있다고 한다. 더불어 올해 말까지 19,000개의 5G 기지국이 개통될 전망이다.

자율주행 기술은 아직 대중에게는 생소하지만, 창사에서는 확실해 보인다.

2016년 국가 지능망 자동차 (창사) 시험지구(National Intelligent Network Automobile (Changsha) Test Area) 계획이 마련됐다. 2020년 4월 19일, Baidu Apollo 자율주행 택시가 창사 시민에게 무료로 제공되면서 자율주행 기술이 새로운 시대로 접어들었다. 그로부터 11일 뒤에는 최초로 시행되는 '스마트 버스 라인'이 개통됐다. 8월 31일에는 5G 자동주행 시험과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하는 중국 최초의 '스마트 고속도로' G5517 창사-이양이 개통됐다. 이 고속도로에는 150m마다 5G 기지국, 카메라 및 기타 시설이 설치돼 있어, 자율주행을 위한 여건을 제공한다. 창사의 지능망 자동차 산업은 개발 2년 만에 중국에서 상위권의 입지를 점했다.

창사는 모바일 인터넷을 기반으로 새로운 혁신과 개발 여정을 시작했다. 'AI', '스마트 주행' 및 '블록체인' 같은 신경제는 창사가 고품질의 발전을 달성할 수 있는 새로운 동력을 끊임없이 제공할 전망이다.

최근에 발표된 2020 창사 인터넷 개발 백서(CHANGSHA INTERNET DEVELOPMENT WHITE PAPER)에 따르면, 2019년 창사의 모바일 인터넷 산업 규모가 1,000억 위안을 돌파하고, 중국의 시와 성 수도 중에 6위, 중국 중부에서는 1위를 기록했다고 한다.




자료 제공: The Publicity Department of CPC Changsha Municipal Committ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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