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 해외주식 첫거래시 매매·환전 수수료 인하

입력 2020-09-14 11:52  

NH투자, 해외주식 첫거래시 매매·환전 수수료 인하
미국 등 9개국 매매시 0.09%로…환전 우대률 100% 적용

(서울=연합뉴스) 이지헌 기자 = NH투자증권[005940]은 모바일증권 서비스 '나무' 앱으로 해외 주식을 처음 거래하는 고객을 상대로 내년 3월까지 매매수수료율을 0.09%로 낮춘다고 14일 밝혔다.
적용 대상 거래국은 미국, 홍콩, 중국, 일본, 영국, 독일, 호주,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9개국이다.
혜택 기간 환전 수수료도 우대율을 100%로 적용한다. 원화로 해외주식 매수 신청을 하면 별도로 환전 신청 없이 주식을 살 수 있다.
신규 고객에겐 미국 주식 실시간 시세 서비스와 리서치센터의 투자정보 콘텐츠가 무료로 제공된다.
나무 앱에서 계좌를 개설한 최초 신규 고객 중 선착순 5만 명에는 투자지원금 20달러를 지급한다.
김두헌 NH투자증권 디지털영업본부장은 "날이 갈수록 해외투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만큼 고객이 투자에 어려움이 없도록 업계 최고 수준의 지원을 계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pan@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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