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상돈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15일 '생활 혁신형 창업지원사업'을 통해 창업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우수사례 공모전을 개최한 결과 주스앤그로서리 등 5곳을 우수 사례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생활 혁신형 창업지원사업은 소비 경향 변화 등으로 새롭게 형성된 틈새시장을 겨냥한 창업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2018년부터 지금까지 5천곳이 탄생했다.
공모전 대상에는 창업 2년 만에 매출 8억원(직원 11명)을 올린 건강 주스 제조업체 주스앤그로서리가 선정됐다.
최우수상에는 최근 방송에서 공간컨설팅 전문가로 활동하는 이지영 우리집공간컨설팅 대표가 뽑혔다. 이 대표는 인테리어 부분공사, 정리정돈, 가구·소품 구매 대행 등의 주거 서비스 지원을 통한 공간컨설팅이라는 새로운 분야를 개척하고 관련 아카데미 운영도 준비 중이다.
또 노후주택을 리모델링 후 게스트하우스로 운영하는 ㈜더몽도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
우수상에는 스마트폰 통화 시 주변 소음이 상대방에게 들리지 않도록 소음 방지 마이크를 개발한 동동과 반려동물 노화 방지를 위한 건강기능식품을 제조·판매하는 (주)에이앤바이오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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