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뤼셀=연합뉴스) 김정은 특파원 = 유럽 주요 증시는 16일(현지시간) 혼조세를 보이며 마감했다.
이날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 대비 0.44% 하락한 6,078.48로 거래를 마쳤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 지수는 0.29% 오른 13,255.37로,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 역시 0.13% 상승한 5,074.42로 장을 마감했다.
범유럽지수인 유로 Stoxx 50 지수는 0.20% 상승한 3,338.84로 거래를 종료했다.
시장은 이날 발표될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결과와 주요 경제 지표, 기업 실적 등을 주시했다.
런던 증시는 유럽연합(EU)과 영국 간 무역 협상,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대한 우려가 계속되는 가운데 하락했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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