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태종 기자 = 삼성자산운용은 시장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주식과 채권 비중을 조절하는 EMP(ETF Managed Portfolio) 펀드인 '삼성 밀당 다람쥐 글로벌 EMP 펀드'를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20~40대 직장인을 겨냥한 이 펀드는 기존 펀드와 달리 운용 성과 보고를 영상과 카카오톡을 통해 전달하는 등 디지털 사후관리에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이다.
유동성 높은 국내외 상장지수펀드(ETF)를 활용해 글로벌 주식과 채권에 분산 투자한다.
주식과 채권 모펀드의 편입 비중을 조절해 운용하며, 이때 편입하는 펀드는 삼성 글로벌주식 패시브 EMP 모펀드와 삼성 글로벌채권 패시브 EMP 모펀드다.
주식 대 채권 비중은 6:4로 하되 시장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밀고 당겨' 조절함으로써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한다. 주식 투자 비중은 40~80% 범위에서 조정한다.
21일부터 삼성증권[016360], 유진투자증권[001200], 22일부터 한국포스증권 앱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taejong75@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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