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7회 관광의 날…관광 발전 공로자 23명 포상

제47회 관광의 날…관광 발전 공로자 23명 포상




(서울=연합뉴스) 박상돈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제47회 관광의 날을 맞아 23일 밀레니엄 힐튼 서울에서 관광 진흥 유공자 23명에게 정부 포상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윤영호 ㈜호텔인터내셔널 대표이사가 은탑산업훈장을 받았다. 백현 롯데관광개발㈜ 대표이사는 동탑산업훈장, 김대중 ㈜서울랜드 대표이사는 철탑산업훈장, 김해룡 부산해상관광개발 대표는 석탑산업훈장을 각각 받았다.
또 2명이 산업포장, 6명이 대통령 표창, 11명이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아울러 외화 획득에 기여한 업체 2곳이 관광진흥탑을 받았고 4곳은 관광진흥장려탑을 수상했다.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기념식 대신 포상 전수식만 간소하게 치러졌다.
박양우 문체부 장관은 "그동안 많은 관광인들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방역과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함께 힘썼다"며 "정부도 관광업계에 필요한 지원대책을 끊임없이 고민하고 코로나19 이후 시대를 슬기롭게 열어가기 위한 관광 미래 전략을 수립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kak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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