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멕시코대사관, 현지인 직원 코로나19 확진…대면업무 잠정중단

입력 2020-09-23 23:43  

주멕시코대사관, 현지인 직원 코로나19 확진…대면업무 잠정중단


(멕시코시티=연합뉴스) 고미혜 특파원 = 주멕시코 한국대사관의 현지인 직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을 받으면서 대사관 대면 업무가 잠정 중단됐다.
주멕시코 대사관은 23일(현지시간) 현지인 행정원이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았다며, 이 직원은 증상이 처음 나타난 지난 18일부터 자가격리 중이라고 전했다.
이 직원과 밀접 접촉한 외교관 2명은 검사에서 음성이 나왔고, 나머지 접촉 직원들도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대사관은 건물 전체에 방역을 실시했으며, 직원들의 결과가 나올 때까지 대면 업무를 일시 중단하고, 유선으로 민원에 응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주멕시코 한국대사관에선 지난 5월과 7월에도 각각 현지인 직원과 한국인 외교관이 코로나19 양성이 나와 대면 업무가 일시 중단된 바 있다.
멕시코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70만5천263명, 사망자는 7만4천348명이다.
mihy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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