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군 '대만 공격용' 둥펑11A 미사일 10발 일제발사 훈련

입력 2020-09-26 12:22  

중국군 '대만 공격용' 둥펑11A 미사일 10발 일제발사 훈련
中군용기 대만해협 비행 이어가…대만은 상륙저지 훈련



(선양=연합뉴스) 차병섭 특파원 = 중국과 대만간 군사적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대만 인근지역을 관할하는 중국 동부전구가 둥펑(東風·DF)-11A 미사일 10발을 일제히 발사하는 훈련을 실시했다.
26일 해방군보와 명보 등 중화권 매체에 따르면 중국군은 지난 24일 이러한 내용이 담긴 동부전구 로켓군 미사일여단의 훈련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 따르면 미사일을 실은 발사차량들이 기지를 출발해 진지에 도착한 뒤 둥펑-11A 미사일 10발을 동시에 발사했으며 활주로를 비롯한 목표물을 파괴했다.
영상에는 구체적인 훈련 시기나 장소 등은 언급되지 않았지만 '항상 전투를 준비한다'는 등의 자막이 달린 것으로 전해졌다.
사거리가 300km인 둥펑-11을 개량한 둥펑-11A 미사일은 최대 사거리 700km로 대만 공격에 사용할 수 있다.
이번 영상 공개를 두고 대만 쑤전창(蘇貞昌) 행정원장은 "미사일은 국민 혈세로 만든다"면서 "혈세를 이용해 지역 평화를 위협·파괴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적이 어떻게 대만을 어지럽히든, 대만 정부와 인민은 단호히 국가안보를 지킬 것"이라면서 "세금을 낭비할 필요 없다"고 밝혔다.
한편 중국 군용기는 25일에도 대만 공역에 진입해 대만 측이 대응 출격했다.
대만군은 이날 중국과 인접한 마쭈(馬祖) 등 해안지역에서 유탄포와 캐논곡사포를 동원한 상륙저지 훈련을 벌이기도 했다.
bscha@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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