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실트론, 올해 노사 임금·단체협약 마무리

입력 2020-09-29 14:40  

SK실트론, 올해 노사 임금·단체협약 마무리

(서울=연합뉴스) 김영신 기자 = 반도체 웨이퍼 제조기업 SK실트론은 올해 노조와 사측이 올해 임금·단체협약(임단협)을 마무리했다고 29일 밝혔다.
SK실트론 노사는 올해를 '행복경영'의 원년으로 삼고 구성원의 근무 환경과 제도를 계속 개선하기로 합의했다.

회사는 구성원들의 종합 검진을 추가 지원하고, 본인과 가족 의료비를 100% 상향하기로 했다. 또한 기능사, 산업기사 등 자격 수당의 인정 범위를 넓히고 주택금융 대상을 미혼 구성원까지 확대했다.
SK실트론 노사는 앞으로 특정 기간에만 만나 협의하는 기존 방식을 깨고 현장 구성원들이 직접 참여해 상시 논의하는 '행복 어젠다' 프로그램도 만들어가고 있다.
shiny@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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