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로바키아, 코로나19 급증에 비상사태 재선포

입력 2020-10-02 02:33  

슬로바키아, 코로나19 급증에 비상사태 재선포




(제네바=연합뉴스) 임은진 특파원 = 슬로바키아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급증에 9월 30일(현지시간) 두 번째로 국가 비상사태를 선포했다고 dpa 통신이 보도했다.
이고르 마토비치 총리는 "비상사태는 10월 1일부터 최소 45일 동안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정부는 공공 집회를 금지하거나 이동의 자유를 규제할 수 있게 됐다.
앞서 정부는 1차 물결이 일던 지난 3월 코로나19 관련 첫 국가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전체 인구가 546만 명인 슬로바키아에서는 여름 휴가철 이후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다.
10월 1일 기준 신규 확진자는 797명으로, 지난 3월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누적 확진자는 1만938명으로 집계됐다.
engin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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