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전자레인지·식기세척기·냉장고, 호주 매체 평가서 1위

LG전자 전자레인지·식기세척기·냉장고, 호주 매체 평가서 1위



(서울=연합뉴스) 김철선 기자 = LG전자[006570]의 전자레인지와 식기세척기, 냉장고 등 주방가전 제품들이 호주 소비자 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
LG전자[066570]는 호주 소비자 잡지 '초이스'(Choice)가 '올해 최고의 전자레인지 브랜드'(Best microwave brand 2020)에 자사 제품을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초이스는 각 제조사의 전자레인지를 대상으로 평균 평점과 브랜드 신뢰도, 고객만족도 등을 종합해 평가하는데, LG전자 전자레인지는 2위 '샤프'보다 10점 높은 89점을 받아 1위에 올랐다.
지난해 초이스 소비자평가에서 1위를 차지한 LG전자 식기세척기(모델명 XD3A25MB)는 올해에도 52개 제품 중 가장 높은 평점인 83점을 받아 1위 자리를 지켰다.
끓는 물의 증기로 식기를 세척·살균하는 이 제품은 세척과 건조 성능, 에너지 효율성 등 부분에서 호평을 받았다고 LG전자는 설명했다.
LG전자 프렌치도어 냉장고(모델명 GF-L570PL), 상냉장·하냉동 냉장고(모델명 GB-455WL), 양문형 냉장고(모델명 GS[078930]-B680PL)도 초이스의 종류별 냉장고 평가에서 각각 1위에 오르며 '초이스 추천제품'(Choice Recommend)에 선정됐다.
LG전자는 LG 프리미엄 냉장고의 핵심부품인 '인버터 리니어 컴프레서' 덕분에 다른 제품보다 에너지 효율과 내구성, 온도 제어가 우수하고, 소음이 적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LG전자 키친어플라이언스사업부장 윤경석 부사장은 "차별화된 핵심기술을 바탕으로 글로벌 프리미엄 주방가전 시장을 지속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kc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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