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스인증서 공공전자서명 시범사업 1차 선정…"보안성 인정받아"

입력 2020-10-08 14:40   수정 2020-10-08 16:14

패스인증서 공공전자서명 시범사업 1차 선정…"보안성 인정받아"




(서울=연합뉴스) 이효석 기자 = 이동통신 3사는 핀테크 보안기업 아톤(ATON)과 함께 운영하는 '패스'(PASS) 인증서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의 '공공분야 전자서명 확대 도입을 위한 시범사업' 후보자로 1차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이 사업은 공인인증서의 우월한 법적 지위를 폐지하고 다양한 전자서명 수단에 동등한 효력을 부여하는 개정 전자서명법이 12월 시행될 때 공공 웹사이트에 민간 전자서명 서비스를 조기 도입하는 내용이다.
PASS 인증서의 경우 통신사의 명의자 정보를 확인할 뿐 아니라 유심(USIM) 정보까지 확인해 보안성이 우수한 점, PASS 인증서로 전자서명 할 경우 실제 서명 행위자가 맞는지 확인하는 로직이 있는 점 등이 높게 평가받았다고 전했다.
지난해 4월 출시된 PASS 인증서는 현재 누적 발급 건수가 약 1천800만건이다.
공공분야 전자서명 확대 도입을 위한 시범사업 1차 후보에는 카카오, 한국정보인증, KB국민은행, NHN페이코도 함께 이름을 올렸다.
네이버·토스·기업은행·농협 등은 사업 참가를 신청했으나 탈락했다.
KISA 평가단과 행정안전부는 업체들의 보안 수준을 현장 점검하고 서비스 시험을 거쳐 올 연말 최종 시범 사업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hyo@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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