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rea는 이런 나라'…알베르토 몬디가 전하는 한국 이야기

입력 2020-10-08 21:43  

'Corea는 이런 나라'…알베르토 몬디가 전하는 한국 이야기
주밀라노총영사관, 이탈리아인 위한 한국 소개 동영상 5편 제작



주밀라노 총영사관과 방송인 알베르토 몬디씨가 함께 제작한 동영상.

(로마=연합뉴스) 전성훈 특파원 = 한국에서 활동하는 이탈리아 출신 방송인 알베르토 몬디(36)가 이탈리아인들을 위한 한국 문화 전도사가 됐다.
주밀라노 총영사관은 몬디씨와 함께 한국 문화와 전통을 이탈리아 현지인들에게 알기 쉽게 소개하는 동영상 시리즈를 제작했다고 8일(현지시간) 밝혔다.
동영상은 '한국에 온 것을 환영합니다'(Benvenuti in Corea)라는 제목 아래 총 5편으로 구성됐다. 각각 한국의 문화와 관광·역사·생활·음식을 주제로 삼았다.
최근 공개된 1편은 몬디씨가 전 세계적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끄는 K-POP과 영화, 스포츠, 문학, 패션 등을 매개로 한국 대중문화의 매력과 특징을 설명하고 있다.
몬디씨는 영상에서 "한국의 대중문화를 접하면 흥미롭고 색다른 세계에 빠져들게 될 것"이라며 "이탈리아인들이 이를 통해 한국이라는 나라를 발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 영상은 총영사관 홈페이지와 유튜브채널, 페이스북 등에서 볼 수 있다. 제작 언어는 이탈리아어지만 한국어 자막 서비스도 제공된다.
총영사관은 나머지 영상도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총영사관 측은 "한류의 영향으로 이탈리아에서 한국에 대한 관심이 크게 높아진 데 반해 현지 언어로 제작된 한국 소개 콘텐츠는 부족하다는 판단에 영상을 제작하게 됐다"며 "이 콘텐츠가 이탈리아에 한국을 더 널리 알리는데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국에 거주한 지 13년째인 몬디씨는 유창한 한국어 실력을 바탕으로 '비정상회담',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대한외국인' 등 여러 TV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방송인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luch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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