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허리케인 미국 접근에 급등…WTI 3.1%↑

입력 2020-10-09 06:07  

국제유가, 허리케인 미국 접근에 급등…WTI 3.1%↑


(뉴욕=연합뉴스) 강건택 특파원 = 국제 유가는 8일(현지시간) 공급 위축 소식에 큰 폭으로 올랐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배럴당 3.1%(1.24달러) 급등한 41.19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런던 ICE선물거래소의 12월물 브렌트유도 오후 4시 현재 배럴당 3.4%(1.41달러) 오른 43.4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허리케인 '델타'가 미국 남부의 멕시코만으로 접근하면서 이 지역에서 하루 150만배럴의 원유 생산 시설이 멈춰선 것이 유가에 상승 압력을 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노르웨이 석유업계 노동자 파업도 글로벌 원유 공급 축소 전망에 힘을 보탰다.
국제 금값은 소폭 상승했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12월 인도분 금은 온스당 0.2%(4.30달러) 오른 1,895.1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firstcircl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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