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후쿠오카→인천 임시편 7개월 만에 운항

아시아나항공, 후쿠오카→인천 임시편 7개월 만에 운항


(서울=연합뉴스) 최평천 기자 = 아시아나항공[020560]은 이달 13일과 28일 일본 후쿠오카(福岡)에서 인천으로 오는 임시편을 운항한다고 12일 밝혔다.
여객기는 후쿠오카 공항에서 오전 11시에 출발해 인천공항에 낮 12시 30분 도착한다. 단, 인천에서 후쿠오카로 출발하는 노선은 일본 입항 제한으로 승객 없이 운항한다.
지난 3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천~후쿠오카 노선이 중단된 이후 7개월 만에 국적 항공사가 후쿠오카 노선을 운항하게 된다.
아시아나항공은 교민, 유학생, 기업인 등의 한국 귀국 요청이 많아 임시편을 운항한다고 설명했다.
아시아나항공은 현재 일본 도쿄(東京), 오사카(大阪) 노선을 정규 운항하고 있고, 한일 기업인 입국 격리 면제 조치 등에 따라 추가 노선 운항 재개를 검토 중이다.
pc@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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