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9월 소비자물가 0.2%↑…오름세는 주춤

입력 2020-10-13 22:10  

미 9월 소비자물가 0.2%↑…오름세는 주춤


(뉴욕=연합뉴스) 강건택 특파원 = 미국 노동부는 9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달보다 0.2% 올랐다고 13일(현지시간) 밝혔다.
지난 6월부터 넉달 연속 상승세를 이어간 것이지만, 오름폭은 줄어드는 추세다.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는 6월과 7월 각각 0.6%씩 오른 뒤 8월에는 0.4% 상승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한창이던 지난 3∼5월에는 마이너스 물가를 기록했다.
지난달 소비자물가는 전년 동월 대비 1.4% 올라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목표치인 2%를 밑돌았다.
중고 자동차·트럭이 지난달 6.7% 올라 소비자물가 상승을 견인했다.
9월 근원 소비자물가는 전달보다 0.2%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근원 물가는 변동성이 높은 에너지·식품을 제외한 것으로, 미 중앙은행인 연준이 가장 주목하는 물가 지표로 꼽힌다.
firstcircl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