뛰어난 그림실력 지적장애인 작품 '순금 메달' 됐다

입력 2020-10-15 13:34   수정 2020-10-15 14:05

뛰어난 그림실력 지적장애인 작품 '순금 메달' 됐다
한국조폐공사, 서번트증후군 아티스트 2차 제품 출시



(대전=연합뉴스) 이재림 기자 = 뛰어난 그림 실력을 지닌 지적장애인의 예술 작품이 순금 메달로 재탄생했다.
한국조폐공사는 서번트증후군(지적 장애를 가진 사람이 특정 분야에서 매우 뛰어난 능력을 보이는 증상) 아티스트와 협업한 '지갑 속 아트 갤러리 카드형 메달' 4종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십이지 띠별 동물 중 쥐·소·양·용을 도안한 금메달로, 무게 3.75g에 지름 17㎜ 크기다.
지난 7월 1차로 선보인 닭·돼지·호랑이·말 작품에 이은 2차분이다.
서번트증후군 작가가 만든 특별한 작품을 카드와 프리미엄 순금(순도 99.99%)으로 디자인해 생활 속에서 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고 공사 측은 설명했다.
판매가격(부가세 포함)은 개당 36만원이다. 조폐공사 온라인쇼핑몰(www.koreamint.com)을 통해 살 수 있다.
수익금 일부는 발달장애인 자립을 돕는 데 쓰인다.
walde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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