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트럼프, 코로나로 21만여명 숨졌는데 아무것도 안해"

바이든 "트럼프, 코로나로 21만여명 숨졌는데 아무것도 안해"
"여전히 마스크 쓰지 않고있다"…타운홀 행사에서 코로나 대처 비판



(워싱턴=연합뉴스) 임주영 특파원 = 미국 민주당 조 바이든 대선 후보는 15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통제를 위해 아무것도 하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다.
AFP통신에 따르면 바이든 후보는 이날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 국립헌법센터에서 ABC 방송과 가진 타운홀 행사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후에도 코로나바이러스 퇴치 노력을 강화하기를 거부했다고 말했다.
바이든 후보는 "우리는 21만명이 넘는 사람이 숨진 상황인데 그는 무엇을 하고 있는가"라며 "아무것도 안 했다(Nothing)"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바이든 후보는 트럼프 대통령을 겨냥, "그는 여전히 마스크를 쓰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바이든 후보는 코로나19 백신에 관해 발언하는 과정에선 마스크를 들어 보이면서 평상시 마스크 착용의 중요성을 강조하기도 했다.
z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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