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총 10위권 기업 중 유일…종합 등급도 A 획득"
(서울=연합뉴스) 이효석 기자 = 네이버는 한국기업지배구조원(KCGS)의 올해 상장기업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평가에서 시가총액 10위권 기업 중 유일하게 지배구조 부문 A+ 등급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은 매년 10월 국내 900여개 상장회사를 대상으로 환경(E), 사회(S), 지배구조(G) 3가지 부문을 평가해 7개 등급을 부여한다.
네이버는 지배구조 부문에서 지난해보다 2등급 높은 평가를 받았다.
네이버는 종합 등급에서도 지난해보다 1등급 올라선 A 등급을 획득했다.
박상진 네이버 최고재무책임자(CFO)는 "투명한 지배 구조를 유지하려는 노력이 객관적으로 인정받았다"며 "선진적 지배 구조로 기업 가치와 주주 가치를 극대화하고 사회적 책임을 완수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hy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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