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최윤정 기자 = 아마존이 직원들의 재택근무 허용기간을 내년 6월 말까지 연장하기로 했다고 CNBC가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와 관련해 아마존 대변인은 "우리는 직원들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두고 지방 정부의 지침을 따를 것"이라며 "집에서 효율적으로 일을 할 수 직원들은 내년 6월 30일까지 재택근무를 계속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아마존은 애초 직원들의 재택근무 허용기간을 내년 1월까지로 제시해왔다.
앞서 트위터, 애플, 페이스북, 우버 등 IT 업체들은 이미 재택근무 허용기간 연장을 결정했다.
특히 페이스북과 트위터 등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뉴노멀'로 부상한 재택근무를 상시적인 근무 형태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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