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밀라노에 유럽 첫 쇼룸 열어

입력 2020-10-23 11:00  

LG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밀라노에 유럽 첫 쇼룸 열어
한국·미국 이어 세번째 쇼룸…빌트인 본고장 유럽 공략

(서울=연합뉴스) 김영신 기자 = LG전자[066570]는 고급 빌트인(built-in) 주방 가전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SIGNATURE KITCHEN SUITE) 전시 매장(쇼룸)을 이탈리아 밀라노에 열었다고 23일 밝혔다.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쇼룸은 서울, 미국 캘리포니아에 이어 세번째이자 유럽에서는 처음으로, LG전자는 빌트인 가전의 본고장인 유럽시장 공략을 확대한다.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밀라노 쇼룸은 유동인구가 많은 관광지인 피아차 카브르(Piazza Cavour) 광장에 지상 2층·지하 1층, 연면적 1천100㎡ 규모로 들어섰다.
인테리어는 이탈리아 디자이너 그룹 칼비 브람빌라(Calvi Brambilla)가 맡았다. 이 그룹은 명품 가구업체 플로스, 까시나 등과 다양한 작품·전시와 인테리어 디자인을 선보이고 있다.
쇼룸 1층은 현대 미술관을 연상시키는 콘셉트로, 자연과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제품이 조화를 이루며 전통과 혁신이 결합한 모습을 보여준다고 LG전자는 소개했다.
2층에서는 고객들이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를 경험하는 공간이 마련됐다.
LG전자는 거래선, 건축가, 디자이너 등 핵심 고객들을 밀라노 쇼룸에 초청해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만의 차별화된 성능·디자인을 직접 체험하도록 할 계획이다.

LG전자는 2018년부터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를 앞세워 유럽 빌트인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유럽 명품 가구사 '불탑(Bulthaup)', '발쿠치네(Valcucine)', '아클리니아(Arclinea)' 등과 협업 중이다.
시장조사기관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유럽 빌트인 시장은 지난해 기준 약 209억달러 규모, 세계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약 38%다.
LG전자 빌트인·쿠킹영업담당 노영호 상무는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의 혁신적 성능과 차별화한 디자인을 모두 경험할 수 있는 밀라노 쇼룸을 통해 빌트인 본고장인 유럽 시장을 적극 공략하겠다"고 말했다.
shiny@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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