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황희경 기자 = 종합물류기업 한진은 오는 27일 인천공항 자유무역지역에 복합물류센터인 '글로벌 디스트리뷰션 센터'(GDC)를 개장한다고 23일 밝혔다.
GDC는 3개 층 2만㎡ 규모로, 최신 자동화 설비와 최첨단 보안시스템을 도입했다고 한진은 설명했다.
한진은 GDC 개장을 계기로 수출입 물류뿐 아니라 인천과 부산 등 국내 주요 항만을 연계해 항공·해상 환적 화물도 유치할 계획이다.
한진은 GDC 자체 특송통관시설 운영을 위해 이날 인천본부세관과 통관절차 수행 합의각서를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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