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의 상징' 포니·갤로퍼 등 단종 모델 시승 프로그램 운영

입력 2020-10-27 11:49  

'현대차의 상징' 포니·갤로퍼 등 단종 모델 시승 프로그램 운영


(서울=연합뉴스) 권희원 기자 = 현대자동차[005380]가 포니와 갤로퍼 등 단종된 옛날 차량 모델을 직접 시승해볼 수 있는 '헤리티지 드라이브'를 한다.
현대차는 국내 최초의 고유 모델인 '포니'와 최초 SUV 차량인 '갤로퍼'를 주제로 시승 프로그램과 특별 전시 등을 한다고 27일 밝혔다.
헤리티지 드라이브는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에서 새롭게 내놓은 과거 차종 시승 프로그램으로, 다음 달 3일까지 포니2 세단과 픽업, 1세대 그랜저, 스쿠프, 갤로퍼 등 5종의 차량을 순차적으로 도입할 예정이다.
지정 운전사가 고객을 태우고 약 7.2㎞를 주행하는 방식이며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현대차는 또 이달 27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현대 모터스튜디오에서 '현대 헤리티지 위크' 행사를 열고 포니와 갤로퍼에 관한 역사를 소개할 예정이다.
아울러 포니와 갤로퍼를 주제로 한 토크쇼인 '헤리티지 라이브' 행사를 다음달 7일과 13일 각각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과 서울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시승 프로그램과 특별 전시를 통해 과거에서 현재, 미래로 이어지는 현대자동차 도전의 헤리티지를 고객들에게 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hee1@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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