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솔루스, 헝가리 전지박공장 추가 증설에 2천700억원 투자

입력 2020-10-30 14:15  

두산솔루스, 헝가리 전지박공장 추가 증설에 2천700억원 투자

(서울=연합뉴스) 김보경 기자 = 두산솔루스[336370]는 30일 이사회를 열고 헝가리 터터바녀(Tatabanya) 산업단지 내 전지박공장의 추가 증설을 위한 2천700억원 투자계획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는 연간 생산량을 1만5천t 추가로 늘리기 위해 이뤄졌다.
이번 2단계 증설 계획이 현실화하면 두산솔루스는 가동 중인 1만t 설비를 포함해 총 2만5천t의 연간 생산 체제를 갖추게 된다. 두산솔루스는 지난 5월 해당 공장의 생산라인을 준공하는 1단계 계획을 마무리했다.
두산솔루스는 2022년까지 2단계 증설을 마무리할 방침이다.
두산솔루스 관계자는 "급증하는 전기차 배터리 수요와 고객사 주문에 대응하기 위해 발 빠르게 생산능력 증강에 나섰다"면서 "2025년 7만5천t까지 연간 생산능력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두산솔루스는 테슬라, 폭스바겐 등이 가입된 유럽배터리연합(EBA) 회원사로, 유럽 배터리 관련 400여 개 기업·기관과 협력하고 있다.

vivid@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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