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화정터미널에 '청년 복합지원공간' 8월 개소

입력 2019-03-22 17:53  






[캠퍼스 잡앤조이=김지민 기자] 고양시는 청년들이 교류 활동 및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고양청년 복합지원공간’(이하 고양 청년공간)을 오는 8월에 개소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고양 청년공간은 ‘경기 청년공간 내일스퀘어 사업’에 공모해 3월 최종 선정됐으며, 2019년 고양시 청년정책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고양 청년공간은 화정 고속버스터미널 2층을 리모델링해 456.92㎡ 면적으로 마련될 예정이다. 고양시 청년인구의 42%가 거주하는 덕양구에 위치하며, 지하철 3호선 화정역과도 인접해 접근성이 좋다. 

공간 조성사업은 청년정책위원회, 청년정책협의체 및 지역 청년들의 의견수렴과 타 지자체의 청년공간 벤치마킹을 통해 추진할 예정이며, 청년의 자발적인활동과 사회 참여를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청년공간에는 회의실, 공유 서가, 스터디 등 그룹 활동을 위한 코워킹 스페이스와 휴식 공간 및 자유로운 소통을 위한 커뮤니티 공간도 마련된다. 고양시는 일자리, 예술, 주거는 물론 취미활동 같은 청년들의 관심사를 다양한 프로그램과 연계해 청년활동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청년공간을 통해 청년들이 겪고 있는 다양한 문제를 같이 고민하고, 청년들의 미래설계에 고양시가 든든한 파트너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까지 10개소로 운영됐던 청취다방(청년들의 취업과 소통을 위한 수다방)을 올해 20여개로 확대해 접근 편의성을 높이고 청년들의 문화 공간을 확장한다. ‘카페’라는 민간 공간에서 청년들이 필요로 하는 프로그램을 예약을 통해 이용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으며, 화정터미널에 조성될 고양 청년공간에도 청취다방을 운영할 예정이다.

min503@hankyung.com

[사진 제공=고양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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