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어 ‘잘하는 방법’보다 ‘잘 배우는 방법’ 강조하며 노하우 전수
△인천재능대는 24일 언어천재로 우리에게 익숙한 방송인 타일러 라쉬를 초청해 ‘외국어 습득 및 방법론’이란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사진 제공=인천재능대)
[캠퍼스 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인천재능대는 24일 언어천재로 우리에게 익숙한 방송인 타일러 라쉬를 초청해 ‘외국어 습득 및 방법론’이란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고 발표했다.
tvN ‘문제적 남자’, JTBC ‘비정상회담’ 등에 출연하여 ‘뇌섹남’이라는 수식어가 붙은 타일러는 이날 특강에 참석한 학생들에게 외국어에 대한 흥미와 도전의식을 일깨워 주었다.
본관 대강당에서 300여명의 학생들과 함께 한 이날 특강에서 타일러는 “아이가 태어나서 ‘엄마’라는 말을 가장 먼저 하는 이유는 필요해서이다. 외국어 습득을 위해서 아이처럼 필요에 의해 배울 수 있는 상황을 만들어라”며 외국어를 잘 하는 방법이 아닌 ‘외국어를 잘 배우는 방법’에 대해 강조했다.
이지영 인천재능대 국제교류협력센터장은 “이번 특강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글로벌한 환경 속에서 인성과 실무를 겸비한 전문가로 나아가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특강을 개최한 취지를 전했다.
인천재능대는 급변하는 세계화 시대에 글로벌 직업역량을 갖춘 세계시민을 양성하기 위해 학생 스스로 학습하고 능동적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jinho23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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