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최고 시급 아르바이트 ‘피팅모델(1만6000원)’···최저 시급 알바는?

입력 2019-11-04 13:19  




[캠퍼스 잡앤조이=김혜선 인턴기자] 올 3분기 아르바이트 업·직종 중 가장 높은 시급을 지급한 아르바이트는 ‘피팅모델’로 평균 1만6000원이 넘는 높은 시급을 제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알바몬이 올 3분기 동안 자사 플랫폼에 등록된 업·직종별 아르바이트 시급 빅데이터 531만여건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알바몬에 따르면 올 3분기 아르바이트 시급은 평균 8961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법정 최저시급 8350원보다 611원이 높은 금액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8.8%의 시급 인상폭을 보였다. 또한, 2018년 3분기 아르바이트 평균 시급은 8169원으로 올해는 이보다 평균 792원이 높았다.

전체 아르바이트 업·직종 카테고리별로 살펴봤을 때 평균 시급이 가장 높은 분야는 ‘교육·강사(1만1245원)’였다. 이어 ‘운전·배달(1만49원)’, ‘고객상담·리서치·영업(9822원)’, ‘미디어(9698원)’, ‘병원·간호·연구(9585원)’, ‘IT·컴퓨터(9500원)’ 등도 시급이 높은 아르바이트 카테고리로 나타났다.

상세 업·직종별로 평균 시급이 가장 높은 ‘최고의 시급’ 알바는 ‘피팅모델’이었다. 3분기 피팅모델의 평균 시급은 16105원으로 전체 145개 직종 중 가장 높았다. 이어 ‘보조출연·방청(1만5276원)’, ‘방문·학습지(1만4987원)’, ‘요가·필라테스강사(1만4676원)’, ‘내레이터모델(1만4234원)’, ‘컴퓨터·정보통신(1만1913원)’, ‘유아·유치원(1만1780원)’, ‘자격증·기술학원(1만1680원)’, ‘외국어·어학원(1만1576원)’, ‘교육·강사 기타(1만1550원)’가 뒤를 이었다.

이어 빅데이터로 분석한 결과, 가장 시급이 높은 카테고리는 ‘교육·강사’였다. 이는 시급이 높은 상위 10개 직종 중 총 7개 직종을 차지했다. 

또 전체 145개 아르바이트 직종 중 평균 시급이 1만원이 넘는 아르바이트는 모두 36개로, 약 25%에 달했다.

올 3분기 가장 시급이 낮은 아르바이트는 ‘편의점(8461원)’으로 법정 최저시급보다 110원이 높은 수준이었다. 이어 ‘스터디룸·독서실·고시원 알바(8472원)’, ‘DVD·멀티방·만화카페(8517원)’, ‘기계·전자·전기(8521원)’, ‘키즈카페(8538원)’가 시급이 낮은 아르바이트로 올랐다.

전체 업·직종 아르바이트의 96%가 지난해 3분기와 비교해 평균 시급이 올랐다. 지난해 3분기와 비교해 평균 시급이 가장 크게 오른 업종은 ‘보조출연·방청(5992원)’이었다. 이어 ‘화물·중장비·특수차(2345원)’, ‘방문·학습지(2257원)’, ‘조선소(2197원)’, ‘미디어 기타(2072원)’가 뒤를 이었다.

지난해 3분기보다 평균 시급이 떨어진 업종은 총 5개였다. 가장 큰 폭으로 시급이 떨어진 업종은 ‘내레이터모델(-2827원)’이었다. 이어 ‘컴퓨터·정보통신(-2055원)’, ‘요가·필라테스 강사 (-916원)’, ‘조명·음향(-751원)’, ‘자격증·기술 학원(40원)’이 감소했다.

hsunn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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