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대 직원노동조합, 14년간 장학기금 2억 2천여만원 기부

입력 2020-02-20 11:24  


-향후 5억 장학금 기부 목표를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



△발전기금 전달식 모습, 사진 왼쪽 이창원 한성대 총장 오른쪽 김기호 한성대 노조지부장. (사진 제공=한성대)

[캠퍼스 잡앤조이=이진호 기자] 한성대 직원노동조합이 19일 한성대 상상관 9층 총장실에서 진행한‘노조 장학기금 전달식’을 통해 장학기금 1700여만원을 전달했다.

한성대 직원노동조합은 2007년부터 한성대와 학생들의 발전을 위해 매년 조합비 예산의 20%와 이월금 10%를 장학기금으로 전달하고 있다. 현재까지 누적 기부액은 2억2000여만원에 달한다.

전달식에는 한성대 이창원 총장, 홍승린 총무처장, 김효용 대외협력처장, 장영우 총무부처장, 조윤철 총무인사팀장, 김동근 대외협력팀장, 김기호 지부장, 윤구 부지부장, 전민우 사무국장, 신영석 정책위원장, 김한웅 재무부장, 이소현 선전부장, 최윤혁 조직부장, 조용훈 후생복지·조사통계부장, 김지은 사무차장 등이 참여했다. 올해 전달된 장학기금 1천 7백여만 원은 한성대 재학생 중 가사곤란학생들의 수업료 및 생활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김기호 한성대 직원노동조합 지부장은 “한성대 노동조합원은 학생들이 대학에서 행복한 미래를 상상하고 꿈을 키우는 인재가 되길 바라는 마음에 매년 발전·장학기금을 전달하고 있다”며 “한성대 모든 조합원들이 뜻을 모아 전달한 장학기금이니 만큼 꼭 필요한 학생에게 전달되어 의미 있게 사용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창원 한성대 총장은 “한성대는 대학과 학생들의 발전을 위해 고민하고, 힘써 주시는 조합원분들이 있기 때문에 계속해서 발전해 나갈 수 있는 것”이라며 “조합원들의 대학본부를 향한 적극적인 소통은 우리대학의 혁신적인 내일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jinho23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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