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이슈] 초기창업패키지 추가지원 이뤄지나, 220여개 추가 선발 예정

입력 2020-07-09 12:57   수정 2020-07-09 15:21




△초기 스타트업에 최대 1억원까지 지원하는 초기창업패캐지 사업 추가 모집이 이뤄질 예정이다. (사진 제공=숭실대)

[한경 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초기 창업을 준비 중인 예비 창업자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전해질 전망이다. 6일부터 풀린 정부 3차 추가경정예산에 초기창업패키지 사업 예산이 포함됐다. 이 예산에 따라 초기창업패키지 지원 기업 추가 모집이 이뤄질 예정이다.

초기창업패키지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원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기업에는 최대 1억원까지 사업화 자금이 지원된다. 창업 초기 단계인 스타트업에게 시제품 제작, 판로 구축 등을 지원해줘 기업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았다. 올해 사업 경쟁률은 최고 10대1을 기록하기도 했다.

올해 사업 선발은 지난 6월 말 기준 전국 40개 주관기관에서 총 760여개 기업이 뽑히면서 마무리됐다. 

이번 추경이 이뤄지면서 추가 모집이 이뤄진다. 선발 산업분야는 온라인과 비대면 분야 아이템이다. 아이템으로는 스마트 헬스케어, 온라인 교육, 온라인 유통, 원격근무 등이 꼽힌다.

모집 공고를 내기에 앞서 창업진흥원은 주관기관을 대상으로 수요조사에 나섰다. 창업진흥원은 공문을 통해 각 주관기관에 참여 의사를 물었다.

주관기관들은 추가 선발을 반기는 분위기다. 한 대학 창업지원단 관계자는 “유망한 스타트업을 지원할 기회가 추가로 생긴 만큼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초기창업패키지 추가 선발은 7월 말 공고를 내고 기업을 선발할 예정이다. 서류와 면접을 거쳐 선발하며, 기존 초기창업패키지 탈락 기업도 지원할 수 있다.

창업진흥원 초기창업부 관계자는 “기존 예산에 추경을 반영해 220여개 기업을 추가로 선발할 계획”이라며 “모집 분야는 비대면 외에 확대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jinho23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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