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쓸신JOB] 하반기 대졸 신입 채용 ‘금융·전자·통신’은 늘고, ‘여행·항공’ 대폭 줄 것

입력 2020-08-31 15:31  




[한경 잡앤조이=조수빈 인턴기자] 알아두면 쓸데 많은 신박한 JOB 정보 ‘알쓸신JOB’. 지금 가장 이슈가 되는 잡 뉴스와 관련 기사를 한데 모아 소개합니다.

하반기 업종별 대졸 신입 일자리 전망에 희비가 갈릴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19 쇼크로 여행·항공업에서는 역대 가장 낮은 채용계획을 세운 반면, 금융·보험 및 정보통신 등 비대면 서비스 확장에 따른 일부 업종들은 신규 인력 확장 계획을 보였다. 

인크루트가 상장사 530곳의 인사담당자를 대상으로 2020년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 업종별 채용계획을 조사했다. 그 결과,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을 1명이라도 뽑겠다’고 답한 기업은 57.2%로 지난해 66.8%에 비해 9.6%p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총 15개 업종 중 ‘금융·보험(64.1%)’, ‘전자·반도체(63.3%)’, ‘정보·통신(61.1%)’, ‘의료·간호(60.0%)’, ‘운수·운송(59.2%)’ 등의 업종만 평균 이상의 채용 계획을 보유하고 있었다. 반면, ‘여행·숙박·항공’은 13.3%로 가장 낮은 채용계획을 세웠다. 전년대비 무려 62.3%p 줄어든 규모다. 이 외에도 ‘자동차·부품(30.0%)’, ‘문화·미디어(33.8%)’, ‘전기·가스(38.3%)’ 등의 업종도 저조한 채용계획을 내놨다. 

구직난에도 합격자 10명 중 4명은 ‘조건 안 맞아 입사 포기’(2020.08.11.)

“사람인이 합격 경험이 있는 구직자 1246명을 대상으로 ‘입사 포기’에 대해 조사한 결과, 39.2%가 입사 포기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입사를 포기한 기업은 중소기업이 80.8%로 가장 많았으며, 입사를 포기한 이유는 연봉 문제가 가장 컸다.”

블라인드 채용 1년 후, 구직자 평가는 3.2점 “아직도 스펙 위주 평가 만연”(2020.08.18.)

“구직자들이 매긴 블라인드 채용 시행에 대한 점수는 5점 만점 평균 3.2점으로 나타났다. 지원자 중 블라인드 채용을 경험해 본 구직자는 26.0%였으며 지원자 중 다수가 스펙 위주의 채용 문화가 해소되지 않았다고 답했다.”

구직자 10명 중 7명은 “면접비용 부담”…면접비 1회당 평균 5만원 지출(2020.08.20.)

“구직자 10명중 7명꼴로 면접비용 지출이 부담스럽다고 답했다. 특히 지방 거주자는 교통비에 대한 부담을, 서울 및 수도권 거주자는 의상 구입비에 대한 부담을 느끼고 있었다. 이러한 면접비용이 부담돼 면접을 포기한 경험이 있다는 응답자도 32.0%나 됐다.”

대기업 10곳 중 3곳만 ‘하반기 신입 채용’…채용시기 역시 미정(2020.08.24.)



“대기업 10곳 중 3곳만 하반기 신입 직원 채용을 진행하는 것으로 나타나, 취업 시장의 어려움은 하반기에도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수시채용의 확산이 이어지고 있지만, 여전히 ‘공채’로 신입직을 모집하겠다는 기업이 10곳 중 7곳을 넘었다.”

subin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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