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신길역 인근에 ‘역세권 청년주택’ 162세대…2022년 10월 입주

입력 2020-09-11 10:11   수정 2020-09-11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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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길역 '역세권 청년주택' 투시도.(사진 제공=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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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 잡앤조이=장예림 인턴기자] 서울시는 서울 지하철 1호선 신길역 인근에 ‘신길동 역세권 청년주택’ 162세대를 건립 예정이라고 11일 전했다. 내년 1월 중 착공해 2022년 10월 입주 예정이다. 

‘신길역 청년주택’은 내년 1월 공사에 착공하고 2022년 5월 입주자 모집공고를 실시, 그 해 10월 준공 및 입주를 목표로 한다. 이번에 공급하는 역세권 청년주택 사업은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 및 '서울시 역세권 청년주택 공급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민간사업시행자가 올해 4월 말 시에 도시관리계획변경 및 건축허가안을 통합접수한 결과다. 이와 관련해 서울시는 신길동 173-6번지 일대에 대한 역세권 청년주택 공급촉진지구로 지정하고 도시관리계획을 승인해 10일 결정고시했다고 설명했다. 





△신길동 173-6, 신길역 '역세권 청년주택' 위치도.(사진 제공=서울시)


주택 내부는 입주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최소화하고 수납공간을 극대화하기 위한 빌트인 가전이 풀옵션으로 무상 제공된다. 더불어 “세미나실, 북카페 등 커뮤니티 시설을 설치해 청년들의 생활에 필요한 니즈에 대응하도록 했다”고 서울시 관계자는 전했다.

이진형 서울시 주택기획관은 “서울시 전역에 역세권 청년주택이 확대되면서 청년주거안정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교통이 양호한 역세권에 대학생, 사회초년생, 신혼부부 등을 위한 양질의 저렴한 맞춤형 주택을 활발하게 공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jyri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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